(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에 위치한 에코하우스에서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에코투어'와 '에코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투어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서울광장 에코하우스, 서울시 신청사 등을 중심으로 돌아보며 곳곳에 숨겨진 에너지의 원리를 파악하고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신청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단체 신청자는 에코허브 전화(☎ 02-573-222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에코체험마당도 진행된다. 나만의 허브 화분 만들기, 태양열조리기로 초콜릿 퐁듀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당일 서울광장 에코하우스를 방문하는 시민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에코하우스는 2014년 3월에 개장했으며 고성능 단열재와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 등을 보유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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