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허브가 참여한 덕수궁 차 없는 거리 개인컵의 날 행사는 2024년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환경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컵 사용 독려 및 음료 제공

•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차(茶)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아이스커피, 복숭아아이스티, 캐모마일, 녹차 등 다양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2. 친환경 행사 운영

• 행사 부스는 나무로 제작되었으며, 플라스틱 대신 광목천 현수막을 사용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행사 소품은 모두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습니다.

3.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 환경교육 부스: 서울시환경교육센터, 에너지드림센터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제로에너지하우스 체험, 기후위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시민들이 전기 절약, 물 절약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짐을 적어 공유하는 코너도 마련되었습니다.

4. 문화와 놀이 프로그램

• 추억의 놀이터: 딱지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 꽃길 드로잉 퍼포먼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차도 바닥을 꽃길로 꾸미는 특별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 거리 공연 및 마술쇼: 조용한 음악 버스킹과 마술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더해져 여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5. 행사 의의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차량 통제를 넘어, 도시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하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개인컵 사용 캠페인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수궁길은 이날 자동차 대신 사람들로 가득 차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습니다.